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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손 잡으면 '잭팟?'…음원 이어 영상 제작 업계 주목



'삼성=잭팟?'

삼성전자와 손잡은 기업들이 주식시장에서 연일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미국 '반스 앤 노블'이라는 기업과 '소리바다'에 이어 지난 9일 삼성전자와 '벅스'의 서비스 제휴 소식에 네오위즈인터넷의 주가가 빠르게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삼성전자가 국내·외 시장에서의 높은 위상을 다시한번 재확인 시키는 대목이다.

삼성전자가 4월 출시 예정인 '무지향성 360 오디오' 전용 앱에 벅스의 360만여 음악 콘텐츠를 탑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또 무선사업부가 소리바다와 손잡고 '밀크' 서비스를 내놓은 데 이어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가 벅스 음악콘텐츠까지 확보하면서 삼성전자는 음원시장의 대형 유통채널로 급부상했다.

이에 네오위즈 인터넷 측은 "협업중인 것은 맞지만 계약상 내용은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10일 네오위즈인터넷은 전일대비 6.27%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이같은 분위기는 지난해 삼성전자가 소리바다와 손잡고 선보인 무료 음악 스트리밍서비스 '밀크'를 공개했을 때도 비슷한 모습이었다. 당시 모바일 시대를 맞아 한동안 관심에서 멀어졌던 소리바다가 주식시장에서 주목받은 것.

또 지난해 6월 삼성전자와 손을 잡기로 한 미국 '반스 앤 노블' 기업이 뉴욕증시에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당시 월가에 따르면 이날 '반스 앤 노블'은 전자책 누크와 관련해 서점사업분야를 분사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오는 8월엔 한국의 삼성전자와 손잡고 새 전자기기를 출시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이날 반스 앤 노블의 주가는 21.72달러로 무려 5.64%나 치솟았다.

음원시장에서 이어 삼성전자가 영상 콘텐츠 제작에 집중함에 따라 콘텐츠 제작업체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SUHD TV 공개와 함께 UHD 얼라이언스를 강화, 프리미엄 UHD 콘텐츠를 제작을 위해 업체들과 접촉하고 있다.

지난 5일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삼성전자가 현재 추진하는 'UHD 얼라이언스 사업'을 통해 많은 콘텐츠가 만들어 질 것"이라며 "국내 영화사나 콘텐츠 사업체와도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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