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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美 금리인상 빨라지지 않아- KTB투자

KTB투자증권은 9일 "미국의 1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했다"면서도 "조기 금리인상으로 연결되진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채현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 고용지표 호조로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시점이 앞당겨질 것으로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일단 지난해 연말 이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비롯해 미 주요 경제지표가 기대치를 밑도는 흐름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최근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투자와 관련한 지표들이 부진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가 하락으로 광공업 부문의 고용이 크게 감소하는 등 제조업 부문의 고용 증가세가 미약하고 임금 상승률도 둔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