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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 2014년 4분기 영업이익 25억원 "상반기 간편결제 사업 진출"



NHN엔터테인먼트가 상반기 간편결제 서비스 출시로 실적 회복에 나선다.

4일 NHN엔터테인먼트는 201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2014년 4분기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분기 대비 8.1% 증가한 1472억원, 당기순이익은 195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과를 거두었다.

앞서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적자를 보였다. 지난해 3분기의 경우 매출 1362억원, 영업손실 62억원, 순이익 199억원의 부진을 겪었다.

2014년 연간으로는 매출 5553억원, 영업이익 113억원, 당기순이익 48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적자는 면했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3.7%나 하락한 수치다.

부문별 매출로는 PC온라인 게임은 일본 '테라'의 채널링 전환 효과와 '에오스' 등 기존 서비스 게임의 매출 부진으로 전분기 대비 3.7% 감소한 667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에서도 기존 서비스 매출 부진으로 전분기 대비 2.9% 줄어든 475억원을 보였다.

기타 매출은 4분기 중 신규 편입된 일본 '테코러스'와 'PNP시큐어'의 매출 증가가 더해지며 전분기 대비 83% 증가한 330억원을 달성했다.

게임 매출 중 PC온라인 게임 비중은 58.4%, 모바일 게임 비중은 41.6%로 점차 모바일 게임 매출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역별 비중 역시 국내가 58.2%, 해외가 41.8%로 예년에 비해 해외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양상을 보였다.

연간 기준으로는 PC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의 비중이 62.3% 대 37.7%를 나타냈으며, 국내와 해외 비중은 각각 60.2%와 39.8%를 기록했다.

◆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 준비

한편 NHN엔터테인먼트는 상반기에 간편결제 서비스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NHN엔터테인먼트 측은 "글로벌 사업의 본격적 전개와 간편결제 사업 진출을 위해 최근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특히 간편결제 서비스는 다양한 국가에서 구상 중인 크로스보더 e커머스 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웹툰 '코미코' 서비스는 장기적으로 게임과 콘텐츠 등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올해 상반기 중 20여개의 신규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게임 및 비게임 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을 확충하는데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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