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보험

DGB생명, 공식 출범…지역 기반 통한 수익성 개선 주력

DGB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DGB생명 서울 본사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CI와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출범식에서 박인규(왼쪽 일곱번째) DGB금융그룹 회장과 오익환(왼쪽 어덟번째) DGB생명 사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DGB금융그룹 제공



우리아비바생명이 DGB생명으로 공식 출범했다. DGB생명은 그룹의 은행 채널을 활용해 방카슈랑스 등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특화 영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DGB생명 서울 본사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CI와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29일 선임된 오익환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DGB생명은 앞으로 수익 중심의 중장기 내실성장 추진, 상품과 서비스의 차별화, 그룹 시너지를 통한 그룹 고유의 조직문화 구축을 경영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최우선 전략 지역 확보 ▲고객 니즈에 맞춘 상품 개발 및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 ▲스마트 경영관리를 통한 지속 성장 추구의 3가지 중점과제도 발표했다.

먼저 DGB생명은 DGB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대구·경북을 중심전략지역으로 설정하고 영업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방카슈랑스 비중을 25%까지 올리고 독립보험대리점(GA)를 통한 특화된 영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점포도 오는 2019년까지 총25개를 추가할 방침이다.

재무개선 방안도 마련했다. DGB생명은 올해 1차 목표로 보험사 건전성을 평가하는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을 현재 170%에서 200%까지 높일 계획이다. 현재 6억원 안팎인 월 초회보험료도 오는 2019년까지 19억5000만원까지 확대키로 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10%로 높이기로 했다.

오익환 DGB생명 사장은 "수익성을 중심으로 하는 내실경영으로 2019년 생명보험사 톱10 진입을 목표로 설정했다"며 "편입 초기 경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그룹 시너지를 통한 상품과 서비스의 차별화 및 경쟁력 제고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은 지난해 11월 NH농협금융과 우리아비바생명간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후, 지난해 12월 24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자회사 편입 승인을 받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