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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아프리카 TV시장 공략 박차…기업 브랜드 이미지 구축나서

지난해 '넬슨 만델라의 날', 삼성전자 남아프리카공화국 법인 임직원들이 펠리칸 파크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아프리카 TV시장의 성장에 따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29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위치한 사회통합 주거단지 '펠리칸 파크'에 28채의 주택을 건립해서 무주택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28채의 주택은 '넬슨 만델라의 날(7월 18일)'을 기념하기 위한 사회 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어졌으며 삼성전자, 케이프타운시, 해비타트가 함께 힘을 모았다.

삼성전자는 캠페인의 가장 큰 후원사로 지난 5개월 동안 남아프리카공화국 법인의 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아프리카에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신흥시장의 확실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해비타트와 협력해서 전기가 없어 IT교육이 불가능한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라팔레세 초등학교에 태양광인터넷스쿨(SPIS)을 전달하는 등 남아공의 주거환경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는 잠비아와 베트남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잠비아의 취약 계층을 위해 주택과 태양광인터넷스쿨(SPIS)을 신축하고 베트남에서는 주택 신축, 식수위생시설 개선, 초등학생 IT교육을 위한 IT센터 건립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사무국장은 "남아공, 잠비아, 베트남 등 전 세계 여러 나라의 주거·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남아프리카공화국 킹 샤카 국제공항 인근에 있는 더반 무역항에 30억∼40억 랜드(약 2889억∼3852억원)를 투자해 TV 공장을 건설을 추진중이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남아공 공장에서 생산하는 TV는 현지 시장 뿐 아니라 아프리카 지역 전반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남아공 정부는 더반 무역항을 새로운 특별경제지구로 지정할 예정인데 삼성전자가 이 지역에 처음으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기업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공장 설립으로 삼성전자는 남아공에서 기존에 있던 판매법인과 함께 신설 생산법인을 모두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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