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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2월 국내증시 상승 흐름 전망- 유안타

유안타증권은 29일 "다음달 국내 증시의 상승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세계 금융시장의 안전자산 선호도와 관련한 변수들이 안정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안전자산 선호도의 완화를 이끄는 요인으로 유동성 확장을 꼽았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양적완화를 발표했고, 세계 주요 경제권의 중앙은행들도 디플레이션 우려를 나타내며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가져갈 태도를 보이는 상황이다.

유가 하락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점도 증시에 훈풍을 불어넣을 요인으로 꼽혔다.

조 연구원은 "유가 하락의 부담이 줄어들면서 저유가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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