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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지난해 ELS 발행액 70조 넘어 사상 최대

지난해 주가연계증권(ELS)의 발행 규모가 70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ELS 발행 규모는 71조6438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ELS 발행액은 10조2317억원으로 월별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월별 발행액은 지난 2008년 11월(959억원) 1000억원을 밑돌았지만, 6년 만에 10조원을 넘어섰다.

이중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ELS 발행이 너무 많아 시장 과열 경쟁이나 혼탁 양상으로 가지 않을까 우려가 나오지만 기우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체 ELS 발행 규모 가운데 공모형 원금비보장형 ELS 규모가 많이 늘어나지 않은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