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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증권가 '후강퉁'으로 투자심리 살린다

中투자 설명회도 잇달아 열려

주요 증권사들이 최근 중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후강퉁(중국 상하이증시와 홍콩 증시 간 교차거래) 투자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최근 후강통에 직접 투자하는 일임형 랩 상품인 '대신 밸런스 후강통 랩'을 선보였다.

후강통(상해A주) 종목 가운데 중국 정부 정책과 트렌드에 맞는 저평가된 고배당주, 내수소비 우량주에 집중 투자하는 일임형 랩 상품이다. 이 상품은 최소가입 금액이 2000만원이다. 매매차익에 대해 22%의 양도소득 과세만으로 분류과세된다는 게 특징이다. 고액투자자일수록 중국본토펀드에 투자해 매매차익에 대해 원천징수되는 것보다 절세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핵심우량주에 대한 집중 투자로 상해종합주가지수 대비 초과 성과를 추구한다. 금액 제한 없이 추가 입금이 가능하고, 최소가입금액 초과 분에 대해 부분 출금도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은 중국본토 투자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후강퉁 고고 이벤트'를 오는 3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영업점에서 해외주식 거래를 신규 신청 후 후강퉁 100만원 이상 매매고객 전원에게 5000원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누적 매매금액이 5000만원 이상인 고객 중 추첨을 통한 1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상해 여행상품권과 50명을 추첨해 거래금액에 따라 투자지원금을 최대 100만원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국 투자와 관련된 설명회도 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전국 56개 지점에서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후강퉁 전국 동시 투자설명회'를 28일 개최한다.

이번 동시 투자설명회는 중국 시장에 정통한 각 지점 차이나 리더가 '후강퉁 투자전략 및 추천종목'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상해, 홍콩, 대만 등 중화권 리서치 인프라를 활용한 투자전략과 투자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도 '후강퉁 상해주식 유망종목 세미나'를 다음달 6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삼성동 코엑스센터 4층 컨퍼런스룸(남) 401호에서 열리며,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2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 주제는 '상해주식 장기투자 유망종목과 중국정부 정책수혜종목'으로, 중국 신은만국증권의 수석 애널리스트 엘리 찬이 강연을 맡는다. 2부에서는 중국주식 전문 투자정보사이트 트루차이나의 이승준 대표가 '상해주식 상반기 유망종목 및 사례분석을 통한 유망주 발굴'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유안타증권 전진호 온라인전략본부장은 "후강퉁 시행 이후 두 달 간 국내투자자의 거래금액이 1조1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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