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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존재감없는 탄소배출권거래소..7일간 거래 '제로'

지난 12일 개장 이후 11일 중 7일 놀아

정부, 배출권 적게 할당해 논란

지난 12일 개장후 26일까지 탄소배출권거래소의 거래량과 거래대금 현황 / 한국거래소 제공



지난 12일 개장한 탄소배출권거래소가 난항을 겪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개장한 탄소배출권거래소에서 11일 중 7일 간 거래가 끊기는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배출권거래소의 총 배출권 거래량은 1380톤, 거래대금은 1155만원에 불과했다.

525개 기업에 할당된 배출권이 총 15억톤인데 반해 거래량이 1380톤에 불과해 거래 정도가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1월 15일, 19일에서 26일 총 7일 사이 거래량이 전무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가 업계 신청량보다 턱없이 적은 배출권을 할당해서 거래가 활성화되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해 말 525개 기업에 업계가 신청한 20억2100만톤보다 4억2300톤 부족한 15억9800만톤의 배출권을 올 1월 할당했다.

이에 산업계 대다수는 환경부에 배출권 할당량에 대한 이의 제기를 해 놓은 상태다.

환경 단체 일각에서는 탄소권배출권거래제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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