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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LG유플러스·기아차 주가, 4분기 '성적표'에 엇갈린 희비

23일 국내 증시에서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은 성적표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LG유플러스는 괜찮은 '성적표'를 내밀면서 상승했지만 기아차는 부실한 성적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23일 LG유플러스 주가는 하루 만에 반등해 전거래일 대비 500원(4.08%) 오른 1만2750원에 장을 마쳤다.

4분기 실적 호조가 호재로 작용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52.6% 증가한 1906억21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첫 판매한 아이폰에서 매출액이 많이 나오면서 실적이 잘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실적 부진을 겪은 기아차는 사흘째 하락 마감했다.

배당을 2배가량 높인다는 배당 확대 발표에도 불구,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원대로 떨어지는 등 부실한 '성적표'를 내밀면서 주가 하락세를 이어갔다.

기아차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50원(1.89%) 하락한 4만9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기아차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전년 대비 19%, 1.1% 감소한 2조5725억원, 47조970억원, 당기순이익은 21.6% 줄어든 2조9936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이 기간 기아차의 글로벌 판매량은 늘었으나 원화 절상과 러시아 루블화 가치 폭락, 엔화 가치 약세 등의 여파로 영업익과 당기순익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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