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194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다. 22일(현지시각)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를 선언하면서 외부 자금 유입 기대감이 높아졌다.

23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940.24로 전일 대비 1.01%(19.59p) 상승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32억원, 146억원 매도 우위인 반면 외국인은 549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3%대, 증권, 은행이 2%대 상승했고 나머지 업종은 보합권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SDI, 메리츠종금증권, BS금융지주, 기업은행이 3%대 상승했고 나머지 종목은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3.31p(0.57%) 오른 581.73이다.

원·달러 환율은 1.4원(0.13%) 상승한 1086.3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