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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현대차, 실적 우려에 목표주가 6% 하향 - 대신

대신증권은 23일 현대차의 실적 약세 우려에 목표주가를 6%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전재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4분기 영업이익이 소폭 기대치를 밑돌면서 2015년 실적도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유로화, 루불화의 약세가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긍정적 효과를 상쇄하는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다만 업황 모멘텀은 미약하나 배당 등 주주친화 정책은 기대할 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현대차가 배당을 50% 확대하고 올해 중간 배당도 검토중"이라며 "향후 빠른 시일 내에 글로벌 완성차 평균 수준으로 배당성향을 올릴 것"이라 내다봤다.

지난해 현대차의 배당성향은 11.3%로 글로벌 완성차 평균 25% 안팎에 미치지 못했다.

대신증권은 현대차 목표주가를 22만5000원으로 종전 대비 6%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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