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반등하자 조선·정유·석유화학 등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39분 현재 대우조선해양 주식은 전날보다 7.20%(1250원) 뛰어오른 1만8천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현대미포조선도 6만9천800원으로 4.18% 상승했고, 현대중공업은 10만5천500원으로 3.94%, 삼성중공업은 1만8천650원으로 4.19% 각각 올랐다.

정유·화학주도 강세를 보여 한화케미칼은 1만1천600원으로 3.11%, SK이노베이션은 9만2천300원으로 3.17% 각각 상승세를 보였다.

국제 유가가 반등하면서 이들 업종이 탄력을 받았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1.39달러 올라 배럴당 47.78달러,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04달러 올라 49.03달러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