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대표 박성관)가 딤채 출시 20주년을 맞아 10년 이상된 김치냉장고에 무상 수리를 제공한다.

대유위니아는 오는 6월 30일까지 10년 이상된 김치냉장고 점검을 요청하는 고객에게 4.8ℓ 김치용기 2개를 증정하는 무상 클린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4년 이전 구매해 10년 이상된 '딤채' 김치냉장고를 보유한 고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해당기간 대유위니아 고객상담실(1588-9588)에 무상점검을 요청하면 사용중인 김치냉장고 제품에 대해 점검 및 청소를 해주고 올바른 사용방법 등에 대해 설명해준다. 2만원 상당의 김치용기도 증정한다.

김치냉장고는 매일 24시간씩 쉬지 않고 가동된다. 일반냉장고 와는 달리 베란다나 창고 등 사용환경이 열악한 장소에 설치된 경우가 많고 생활먼지와 습기에 노출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에 최근 10년 이상된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나는 보고사례가 늘고 있다.

최연근 대유위니아 마케팅담당은 "딤채의 뛰어난 품질과 내구성으로 인해 현재 10년 이상 사용한 김치냉장고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김치냉장고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적극 알리기로 했다"며 "소비자들이 제품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