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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공장 화재로 태양산업 下, 대륙제관 上

부탄가스 '썬연료' 제조업체 태양산업이 공장 화재로 하락세를 겪고 있다.

반면 경쟁사인 대륙제관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오전 11시 26분 현재 태양은 전 거래일보다 610원(-6.07%) 내려간 944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대륙제관은 전일 대비 870원(14.97%) 오른 66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충남 천안 업성동 태양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부탄가스 공장 28개동 중 생산라인과 제품 창고 등 8개동이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약 20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은 보험에 가입된 상태로 피해 금액을 보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은 썬연료, '썬파워', 살충제 '홈키파'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지난해 태양의 3분기말 누적 매출액은 1528억원, 영업이익은 52억원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