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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일본 '료칸'에서 겨울 즐기기!

일본 '료칸'에서 겨울 즐기기!

온천여행 중 만나는 가이세키요리의 특별함

/익스피디아 제공



겨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바로 온천이다.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면 추운 겨울 날씨에 수축됐던 근육이 이완돼 긴장이 풀리고 평온함이 찾아와 심신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그리고 온천여행하면 일본을 빼놓을 수 없다. '료칸'이라고 부르는 일본 전통여관에서 묵는 하룻밤은 다른 겨울여행보다 특별하다. 단순히 목욕을 하는 즐거움에서 더 나아가 온천욕 이후에 맛 보는 화려하지만 정갈한 가이세키요리가 여행의 새로운 재미로 찾아오기 때문이다.

'료칸의 꽃'이라고 불리는 가이세키요리는 에도시대 연회에서 술과 함께 식사를 즐기는 것에서 유래됐다. 매실주 등의 식전주를 곁들인 사키츠케를 시작으로 다음 요리들이 차례대로 차려지는 고급 코스요리로 제철 재료로 차려지는 각 요리는 같은 재료와 조리법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이런 이유로 온천시설로 평가되기도 하는 료칸의 급이 가이세키요리의 수준에 따라 결정되기도 한다.

만약 료칸에서 하룻밤을 지내는 비용이 부담스럽거나 시간이 부족하다면 당일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도쿄 시내에서 약 한 시간 반 거리에 위치한 하코네지역이나 후쿠오카 하카타역에서 고속버스나 '유후인노모리'라 불리는 기차를 타고 약 두 시간 반이면 찾아갈 수 있는 유후인지역이 온천으로 유명하다. 시내에 호텔을 예약한 후 당일치기로 방문하는 이들이 많아 온천 근처의 다수 료칸에서는 당일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판매하기도 한다.

아울러 익스피디아의 '일본 호텔 빅 세일 프로모션' 등 겨울철 일본 온천여행을 만끽하려는 고객을 위해 여러 여행사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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