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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사무직 직장인의 어깨는 괴롭다…회전근개 손상 우려



주로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 근로자라면 누구나 한 번은 어깨 근육 뭉침과 통증을 경험한다. 문제는 이런 어깨 이상이 회전근개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어깨 근육이 뭉치거나 통증 등의 증상은 어깨에 수화기를 끼고 통화하거나 컴퓨터 앞에서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일할 때 나타난다. 또 야근 등 과도한 업무로 인한 피로도 어깨에 악영향을 미친다.

보통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갑자기 충격을 받을 경우 회전근개 손상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직장인들의 이와 같은 잘못된 습관과 많은 업무량도 그에 못지 않은 부담을 줄 수 있다.

만약 지속적으로 어깨가 아프거나 어깨 근육이 자주 뭉친다면 회전근개가 손상될 가능성이 있다. 또 회전근개 손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아울러 회전근개 손상을 예방하고 어깨 통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근무환경을 개선하거나 잘못된 자세를 수정해야 한다. 특히 마우스를 사용할 때 팔을 뻗은 채 조작하면 어깨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몸 가까이에 마우스를 두고 적당한 각도를 유지해야 한다. 손목을 받칠 수 있는 쿠션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어깨 스트레칭도 수시로 해야 한다. 어깨를 돌리거나 어깨뼈를 안으로 모으고 밖으로 벌려주는 동작만으로도 경직된 어깨 근육을 풀어줄 수 있다.

송병욱 날개병원 원장은 "직장에서의 반복적인 작업에 따른 과부하와 좋지 않은 자세로 근무하는 것은 어깨에 치명적이다. 어깨에 무리가 오면 회전근개 손상은 물론 노화가 빨라질 수 있어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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