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 은광과 EXID의 정수기 거래가 성사됐다.

12일 KBS2 '안녕하세요'에는 노래 '위아래'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EXID가 출연한다.

녹화 현장에서 MC는 EXID에게 "회사 분위기가 좋다 하니 이번 기회에 소속사 사장에게 민원 사항 얘기해 봐라"고 말했다.

이에 EXID 정화는 "원래 한 숙소에서 살다가 지금 두 군데로 나뉘었는데 우리 숙소에 정수기가 없다"고 고충을 털어 놨다.

함께 출연한 비투비 은광은 정화의 말에 "정수기 필요하시면 저한테 말해달라"고 했다.

알고보니 은광의 어머니가 정수기를 팔고 있는 것이다. 은광은 "얼음 정수기나 탄산수 등 말만 하면 된다"고 제품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안녕하세요'엔 집에서 팬티만 입고 있는 아빠 때문에 고민인 초등학생 딸이 등장한다. 이 사연은 2승에 도전하는 '크레이지 남편' 사연과 경쟁하게 된다. 새로운 1승이 탄생할 지 여부는 12일 오후 11시10분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