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8일 우수 전속설계사 자녀 60여명을 선발해 뉴질랜드에서 3주간 어학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자녀들에게 설계사 직업에 대한 좋은 인식을 심어주고, 설계사들의 동기부여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현재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학연수를 다녀온 자녀는 2300명에 달한다.

이번에 선발된 자녀들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사립학교에서 수준별 영어수업을 받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자녀 교육에 관심이 있는 설계사들이 많다보니 이프로그램의 인기가 높다"며 "자녀를 연수 보낸 설계사들은 자부심을 느끼고 일하며 업무만족도 역시 높아져 신바람 나는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