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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이란 공상과학 영화속 이야기 아닌 현실…삼성·LG전자 등 글로벌 전자 업체 경쟁 치열

LG전자 스마트홈에 적용할 홈챗서비스



'스마트홈이란 영화속 이야기 아닌 현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글로벌 전자 업체들이 스마트홈을 미래 먹거리로 내세우면서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스마트홈이란 집안의 모든 장치를 연결해 제어하는 기술을 뜻한다. 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5에서 더욱 뚜렸해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스마트홈 관련 60여 개 업체들이 참가해 스마트홈 시스템, 관련 기기를 선보였다. 지난해 4월 한국, 미국, 영국 등 11개국에서 '삼성 스마트홈'을 공개했던 삼성전자는 올해 더 뛰어난 스마트홈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냉장기, 세탁고 등의 생활가전을 스마트폰, 스마트 TV 등을 통해 작동,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스마트홈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관심을 쏟고 있다.

특히 이번 CES에서 자체 개발한 타이젠 운영체제(OS)를 스마트 TV에 적용한 제품을 공개한다. 이는 타이젠TV를 통해 스마트홈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로 보여진다.

타이젠TV는 삼성전자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각종 기기를 한번에 연결하는 스마트홈 서비스를 구축할 때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부근 삼성전자 CE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리아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 전략을 소개하면서 '스마트홈'을 이을 화두로 '스마트시티'를 제시하고 "이미 한 개 국가와 스마트시티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국내에서만 사용됐던 홈챗을 CES 개막에 맞춰 미국에 선보인다. 홈챗은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가전제품과 일상 언어로 채팅할 수 있는 서비스를 뜻한다.

LG전자는 가전기기와 모바일기기는 물론 조명·도어록·온도 조절장치 수도밸브·블라인드 등이 스스로 작동해 집이 하나의 유기체처럼 움직이는 모습을 선보였다.

즉 스마트홈이란 집안에 있는 TV, 에어컨,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을 비롯해 수도, 전기, 냉난방 등 에너지 소비장치 그리고 도어록, 감시카메라 등의 보안기기 등 모든 것을 통신망으로 연결해 모니터링,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그야말로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보았던 일이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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