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이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5에서 새로운 태블릿을 대거 공개한다.
와콤은 CES 2015에서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신티크27QHD(Cintiq27QHD) 및 신티크27QHD 터치(Cintiq27QHD Touch), 신티크 컴패니언 2 (Cintiq Companion 2)'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신티크27QHD 및 신티크27QHD 터치는 최고 수준의 펜 성능과 함께 베젤 부분까지 일체형 글라스로 된 엣지 투 엣지 액정 디스플레이를 탑재,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컬러를 구현하는 와콤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이다.
27인치의 넓은 디스플레이에 엣지 투 엣지 액정을 탑재해 넓은 시야 각을 제공하며 펜, 멀티터치(신티크27QHD 터치 모델만 제공), 온스크린 컨트롤, 래디얼 메뉴가 가능하다.
신티크27QHD는 사실과 거의 흡사한 색상 품질인 10억 7000만 가지의 색상을 구현해 내며, 어도비 컬러 영역의 97%를 표현하는 등 전문가들에게 매우 이상적인 작업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와콤 쇼핑몰에서 액세서리로 구매 가능한 X-Rite(엑스라이트)사의 와콤 컬러 매니저와 함께 컬러를 설정하거나 컬러를 조합할 수 있다.
또 작업 과정 및 결과물을 향상시켜 주는 새로운 익스프레스키 리모트를 제공한다. 화면 또는 책상 위 어디에서든지 놓고 활용할 수 있는 바 형태로 손바닥 크기의 작은 사이즈다.
창작자들이 작업에만 몰두 할 수 있도록 한 손 안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단축키와 터치링(Touch Ring) 기능을 담았다. 드로잉을 하는 동안 스크린 위, 손 또는 책상 위 키보드 옆 등 편리한 곳에 놓고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온스크린 컨트롤과 결합해 최대 5개의 익스프레스키를 한 번에 사용할 수 있으며, 작업물이나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최대 12개의 단축키를 설정할 수 있다.
신티크27QHD 터치 모델은 펜 기능과 더불어 OS나 소프트웨어에서 사용 가능한 최신의 멀티터치 기능을 동시에 활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 이상적인 제품이다. 멀티터치 기능은 아티스트들이 그들의 작업물을 직접 손가락으로 회전 및 이동, 조작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한 손으로 이미지의 3D 모델링, 팬(pan), 이미지 줌(확대/축소), 회전할 수 있는 제스처를 지원하면서 동시에 조각 및 스케치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연스러운 작업 환경을 조성해 준다.
신티크27QHD 및 신티크27QHD 터치, 신티크 컴패니언2는 올 상반기 중 순차적으로 국내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