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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넷마블게임즈 개발 자회사 3곳 기업공개 진행…올 3분기부터 순차 상장



넷마블게임즈 개발 자회사 3곳이 상장을 준비한다.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넷마블몬스터, 넷마블엔투, 넷마블넥서스 등 개발 자회사 3곳에 대한 기업공개(IPO)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넷마블몬스터와 넷마블엔투의 상장 주관사로 각각 삼성증권과 대우증권을 선정하고 심사청구 등의 절차를 밟은 후 빠르면 올 3분기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를 추진한다. 넷마블넥서스는 2분기에 주관사를 선정하고 2016년 상반기에 기업공개를 할 예정이다.



앞서 넷마블몬스터는 '다함께 퐁퐁퐁', 넷마블엔투는 '모두의 마블', 넷마블넥서스는 '세븐 나이츠'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넷마블 측은 "이번 상장 추진은 유망한 중소 개발사를 발굴·육성해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넷마블 상생전략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개발사들의 상장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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