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의 순애보가 KBS2 월화드라마 '힐러'를 핑크빛으로 물들이기 시작했다.

5일 '힐러' 9회에선 채영신(박민영) 곁에 머물며 그를 지켜 주는 서정후(지창욱)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정후는 채영신의 친어머니가 남긴 핸드폰을 몰래 찾아주거나 그와의 입맞춤 후 다리에 힘이 풀리는 귀여운 면모를 보여줬다.

어리버리한 신입기자로 신분을 위장한 '힐러' 서정후는 채영신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서 항상 그를 바라보고 몰래 웃는다.

서정후의 표정, 말투는 사랑이 시작됐음을 알리며 여성 시청자를 설레게 한다는 의견이다.

로맨스가 시작된 가운데 '힐러' 9회는 서정후가 아버지와 관련된 과거 비밀을 알아내면서 마무리 돼 기대감을 높였다.

'힐러' 10회는 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