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가 새해 키워드로 '크랭크인(Crank-In·성장 본격화)'을 선정했다.

곽민철 인프라웨어 대표는 5일 디오텍, 힘스인터네셔널,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 셀바스 등 전 계열사와 함께 진행한 신년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크랭크인' 목표 달성을 위해 곽 대표는 고객의 마음을 읽기 위한 과학적 접근,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의사결정, 기업이 아닌 고객이 원하는 것을 만드는 시장 지향적 조직문화,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지적재산권 확보 등 4대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지난해 인프라웨어는 주력 사업인 오피스 사업을 클라우드 중심으로 재편하는 데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클라우드 기반의 '폴라리스 오피스'는 출시 8개월만인 지난 12월 30일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곽 대표는 "지금까지 인프라웨어와 디오텍은 모바일 전문기업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새해부터 우리만의 장점을 바탕으로 인터넷 서비스, 공공, 헬스케어 분야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