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는 5일 세월호 사고, 개인정보유출 등 인적 재난 사고에 대한 상해 사망·부상 보상과 보이스 및 메신저 피싱 피해까지 보장해주는 '동부화재 내생애안심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일반·대중교통·업무·레저활동 중 사망 및 후유장해 시 최대 5억원까지 보상해준다. 또 사고로 인해서 직장을 잃었을 경우 구직급여 일당을 90일 한도로 하루에 1만원씩 지급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페이스북 등 메신저 피싱 손해는 최대 100만원이 보장된다.

민사·행정소송이 법원에 제기됐을 경우, 변호사보수액은 최대 1500만원, 인지액과 송달료는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실손 보장해준다. 형법에 의한 과실치사상벌금액은 사고당 700만원, 업무상과실중과실치사상벌금액은 사고당 2000만원 한도로 실손 보상해준다.

가입 조건은 만 18세부터 80세까지며, 기간은 5·10·15·20년·25·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해 50% 이상 후유장해 시 잔여기간의 보장 보험료의 납입도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