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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돌풍 '빛 좋은 개살구?'…삼성전자 스마트폰 인기 못 미쳐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애플이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로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지만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인기를 넘어서지 못했다.

애플의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몰이를 일으키고 있지만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제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1일 '미국 소비자 만족도 지수'(ACSI) 홈페이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4년 ACSI 휴대전화 제조기업 부문에서 최종 1위에 올랐다.

삼성은 이 조사에서 총 81점을 획득, 애플을 2점 차로 따돌리며 정상을 차지했다. 삼성은 지난해보다 (76점·공동 3위) 5점이 올랐으나 애플은 되레 2점이 떨어지며 2위로 내려앉았다.

삼성은 2004년부터 총 4번 ACSI 휴대전화 제조사 1위에 뽑혔지만 스마트폰 보급이 본격화한 2011년부터는 줄곧 2∼3위를 맴돌았다. 반면 애플은 이 조사에 참여한 2012년부터 2년간 내리 1위를 차지하다 올해 처음으로 삼성에 1위를 내줬다.

3위는 똑같이 77점을 얻은 노키아와 모토로라에 돌아갔다. LG전자는 73점으로 HTC(75점), 블랙베리(74점)에 밀려 7위에 그쳤다.

애플이 1위자리를 내준 것은 날씬한 아이폰에 익숙했던 미국의 소비자들이 화면을 키운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에 불편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엔가젯은 "날씬한 아이폰에 익숙했던 미국의 일부 소비자들이 화면크기를 대폭 키운 아이폰6와 아이폰6+에 실망했다는 증거"라면서 "반면 삼성의 갤럭시S5는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하고 방수기능까지 선보이며 미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끌었다"고 분석했다.

ACSI는 미국 소비자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 평가한 자료를 수치화한 것으로,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소비자 만족도 평가 지표로 꼽힌다. 올해는 미시간대학교가 230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며 미국 소비자 7만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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