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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내년 1분기 유럽·중국 부양책 주목- 유안타

유안타증권은 30일 "내년 1분기 유럽과 중국의 경기 부양책 실시 여부를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민병규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와 3월 중국 양회를 잘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럽에서는 대규모 경기 부양책인 장기대출프로그램(TLTRO)을 가동했지만 목표만큼 시중에 돈이 풀리지 않고 있다.

그는 "두 차례 TLTRO 모집금액은 기대치에 크게 미달해 ECB의 양적완화 시행 기대감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1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국채매입을 공표할 가능성이 크다"며 "유럽의 양적완화는 유럽계 자금의 국내 유입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