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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주 종합 포털 · 기대주 모바일 쇼핑' 올 한해 인기 사이트들



종합 포털은 우량주, 모바일 쇼핑은 기대주.

올 한해 네티즌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사이트는 포털과 쇼핑 업종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가 발전하면서 모바일 쇼핑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28일 랭키닷컴 연말 통계에 따르면 트래픽 상위권은 여전히 포털 사이트가 독식했다. 네이버, 다음, 네이트가 나란히 1위부터 3위를 차지한 가운데 다음카카오 출범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점유율은 70% 후반대로 강세였다.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업계 1위였던 다음은 지난 7월이래 점유율 20%가 무너진 상태다. 다음이 카카오 합병을 계기로 점유율을 높일지가 관건이다.

업종별 1위는 지난해와 큰 변함이 없었다. 동영상 플랫폼은 유튜브(종합 8위), 시중 은행은 KB국민은행(종합 9위), SNS는 페이스북(종합 10위)이었다.

카카오가 지난 9월 선보인 모바일 홈쇼핑 서비스 '카카오픽'.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카카오 페이가 적용됐다.



한편 포털을 제외하면 상위권 대부분은 쇼핑 업종에서 나왔다.

오픈마켓 11번가와 G마켓·옥션은 각각 인기 사이트 5~7위를 차지했으며 인터파크는 14위였다. 소셜커머스 위메프와 쿠팡은 11위와 12위에 이름을 올렸고 티켓몬스터는 15위였다.

특히 모바일웹에서의 쇼핑 트래픽이 대거 올라갔다. 올해 들어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크게 발전했기 때문이다. 랭키닷컴 통계에 따르면 상위 7개 앱 카드의 월평균 이용률은 지난해 3%에서 올해 11%로 상승했다. 모바일 이용자 10명 중 1명은 매월 모바일 결제를 이용하는 셈이다.

시중 카드사들이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확충한 가운데 지난 9월에는 카카오가 막강한 카카오톡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카카오 페이'를 선보여 업계를 긴장시켰다.

문지은 랭키닷컴 데이터사업부 부장은 "모바일 유입률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모바일 간편 결제 발전은 TV 홈쇼핑에 익숙한 중장년층까지 모바일 쇼핑으로 이끄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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