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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시장 속도경쟁 본격화…삼성-LG전자 LTE지원 제품 잇따라 출시

LG전자 'LG G패드 8.0 LTE'



국내 태블릿PC시장에 속도 경쟁이 시작됐다.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소니, 에이수스 등 스마트기기 제조업체들이 기존 와이파이 모델에서 벗어나 LTE 지원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 출시되는 제품은 이전과 달리 LTE지원 라인업이 늘어나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가장 빠른 광대역 LTE-A를 지원하는 제품까지 출시했다. 지난달 3일 10.5인치 '갤럭시탭S 광대역 LTE-A' 신제품을 선보였다. 국내 출시된 제품 중 유일하게 이통3사의 광대역LTE-A를 지원, 기존 LTE보다 3배 빠른 속도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용량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도 빠르게 다운받을 수 있다. 가격은 79만9700원이다.

삼성전자



반면 LG전자는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출시한다. LG전자는 LTE 태블릿 'LG G패드8.0 LTE'를 LG 유플러스를 통해 24일 국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출고가는 33만원이다. 이 제품은 LTE 통신모듈을 탑재해 와이파이 없이 데이터망을 통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1.2㎓ 쿼드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400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4.2 킷캣이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전화를 받거나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는 'Q페어 2.0', 태블릿 화면 위 아래로 나눠 두 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듀얼윈도우' 등의 기능도 있다.

소니가 최근 선보인 '엑스페리아Z3 태블릿 콤팩트'도 LTE를 지원한다. 이 제품의 경우 속도 뿐만아니라 다양한 확장성까지 갖추고 있다. PS4 리모트 플레이를 통해 소니 PS 생태계에 접속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은 LTE 모델 59만 9000원, 와이파이 모델 49만 9000원이다.

이 외에도 에이수스는 LTE 지원 '미모패드8 LTE'를 29만9000원에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태블릿PC는 일반 가정보다 외부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빠른 모바일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LTE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며 "내년부터 태블릿PC 시장도 LTE 제품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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