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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경찰제복 10년 만에 바뀐다

내년 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아 경찰 제복이 10년 만에 새롭게 바뀐다.

경찰청은 경찰복제 종합 개선 사업에 착수해 내년 1월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색상과 디자인 등을 개선하는 대상은 정복, 근무복 상·하의, 점퍼, 파카 등 제복을 비롯해 정모, 근무모 등 제모, 계급장을 비롯한 부속물, 휘장 등 13종 31개 품목이다.

경찰복제는 그동안 10년 단위로 바뀌어왔다.

경찰청은 '안전'에 대한 높은 국민의 관심을 고려해 경찰 업무에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새 경찰복제를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선진국의 경찰 제복 변천 추세를 면밀히 검토, 개선 이유와 개선 후 효과 등을 분석해 새 경찰복제에 반영하기로 했다.

정복은 소매 장식띠 등에 한국적 정체성을 갖춘 이미지를 구현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