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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네오위즈게임즈 동남아 진출 본격화…IAH 수출 계약 체결

정현초 네오위즈게임즈 FF스튜디오 실장(왼쪽)과 조나단 쉐 IAH 사업총괄 본부장이 수출계약 조인식을 체결하는 모습./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게임즈가 동남아 진출을 본격화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핑거나이츠'와 '킹덤 오브 히어로'에 대한 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 3개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모바일 게임의 현지 서비스는 동남아 최대 게임 업체 IAH가 맡는다. IAH는 스타크래프트2,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등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IAH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핑거나이츠'와 '킹덤 오브 히어로'가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AH의 롤랜드 옹 대표는 "두 게임은 RPG 장르의 모바일 게임 중에서도 독특한 전투 방식과 핵사곤 형태의 전쟁 시스템이란 특징으로 동남아시아에서 높은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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