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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 환율, 달러 강세 주춤에 소폭 하락

원·달러 환율이 소폭의 하락세로 출발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7분 현재 전거래일 종가보다 0.7원 내린 달러당 1100.8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으로 달러 강세는 이날도 시장에서 유지되는 분위기다.

그러나 아시아 신흥국 통화들의 약세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의 채권 매입세로 전날에 이은 환율의 추가 급등은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뉴욕 증시가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위험 선호심리가 나타나는 것도 미국 달러화의 상승세를 제어할 수 있는 요인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