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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다음게임 신작 '검은 사막' 17일 정식 서비스 "온라인 게임 활기 되찾겠다"



다음게임의 MMORPG 기대작 '검은 사막'이 17일 정식 공개 서비스(OBT)에 들어간다.

다음게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검은 사막 OBT 운영 방식 등을 공지했다. 포털 다음(Daum) 아이디를 가진 만 18세 이용자라면 누구나 검은 사막을 플레이할 수 있다.



검은 사막은 김대일 프로듀서가 설립한 펄어비스에서 제작 중인 MMORPG다. 총 개발 기간 4년이 소요된 검은 사막은 뛰어난 타격감과 액션으로 비공개 테스트(CBT) 내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2일 시작된 캐릭터 생성 이벤트에서는 4일만에 6개 서버를 모두 채우는 30만개의 캐릭터가 만들어지는 호응을 얻었다.



다음게임은 검은 사막 대중화를 위해 PC방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이에 따라 전국 약 9000여개 다음게임 가맹 PC방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검은 사막의 상용 서비스는 부분 유료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홍성주 다음게임 대표는 "검은 사막이 침체된 PC 온라인 게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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