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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동부CNI, 자회사 FIS시스템 주식 900억에 처분

동부CNI는 15일 금융IT부문 자회사인 FIS시스템 주식 20만주를 900억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FIS시스템은 부국증권이 운영자로 참여하는 프로젝트 사모펀드의 100% 출자 투자목적회사인 비케이에이앤지에 매각된다. 동부CNI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매각을 확정했다.

FIS시스템은 동부CNI의 IT 사업부문 중 동부그룹 금융계열사를 대상으로 하는 IT 시스템 운영업체다. 지난 1일 물적 분할로 설립했다.

동부CNI는 자회사 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작업에 착수하게 됐다. 내년 1월 전자재료사업부를 물적 분할하고 동부하이텍·동부로봇 등 계열사 주식매각을 추진할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