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게임이 17일 MMORPG 신작 '검은사막' 공개 서비스(OBT)를 앞두고 사전 캐릭터 생성을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사전 캐릭터 생성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캐릭터는 총 4종으로 각 캐릭터마다 다른 능력치와 전투 패턴을 갖고 있다. 단단한 방어를 기반으로 적을 압박하는 '워리어', 활과 화살을 이용해 먼 거리에서도 공격 가능한 '레인저', 원거리 공격과 근거리 공격을 소유한 '소서러', 높은 체력과 공격력을 기반으로 전장을 휘젓는 '자이언트' 가운데 이용자 개성과 취향을 살려 선택 가능하다.

아울러 이용자들은 케플란, 하이델, 칼페온 등 3개의 서버 중 하나를 선택해 1개의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캐릭터 이름과 더불어 가문명도 함께 지정 가능하다.

사전 캐릭터 생성은 포털 다음 아이디를 가진 18세 이상의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라이언트를 다운받은 후 진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