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은 9일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2014년 송년행사'를 열고 무료급식비 지원과 거리성탄행사에 사용될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 기부는 지난 1일 직원 50여명이 '밥퍼'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밥퍼'는 노숙인·독거·무의탁 노인들께 점심을 대접하는 봉사로 지난 1988년 11월 최일도 목사가 청량리에서 무료급식을 시작한 이후 다일복지재단(다일공동체)에서 26년간 진행한 봉사활동이다.

김옥찬 SGI서울보증 사장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앞으로 각 본부 내 아동보육시설, 장애인복지관 등에 물품지원 등 3000만원을 추가로 후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