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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에 실용성을 더하다… 베라왕, 천연 악어백 '엘렌' 론칭



가방 브랜드 베라왕이 악어 가죽 핸드백 '엘렌'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엘렌 백은 희소성이 높은 카이만 악어 가죽을 사용했다. 특히 악어의 배 부위 가죽으로 만들어 부드러우면서도 가벼운 것은 물론 가공 과정에서 염색과 염료를 최소화해 악어 가죽의 질감을 그대로 살려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최근 트렌드에 맞게 브랜드 로고를 배제한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블랙·레드·그린·그레이·퍼플 등 5가지가 있다.

블랙·레드·그린 컬러는 유광 처리돼 화려하고 세련된 멋을 자아내며, 무광 가죽의 그레이와 퍼플 컬러 엘렌 백은 깊이 있는 분위기를 낸다고 업체 관계자는 설명했다. 안감으로는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했다.

베라왕 관계자는 "엘렌 백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베라왕의 우아한 감성과 럭셔리함이 고스란히 녹아있어 소장가치가 높다"며 "특히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젊은층도 부담없이 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베라왕의 엘렌 백은 12일 오전 11시30분 CJ오쇼핑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