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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삼성엔지니어링, 매출액 성장 둔화할 것- KB투자

KB투자증권은 8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내년 수주 상황이 녹록지 않을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허문욱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은 화공 플랜트를 주력으로 하는 비즈니스모델로 유가 하락에 따른 화공설비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8만43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는 "삼성엔지니어링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322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흑자 전환하면서 시장의 예상에 맞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내년에는 예상보다 매출액 성장이 둔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