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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NHN엔터 걸그룹 육성 게임 '아이돌드림:걸즈' 구글플레이 출시



소녀시대, 미쓰에이, 씨스타를 모바일 게임으로 키우자.

NHN엔터테인먼트는 자체 개발한 아이돌 매니지먼트 시뮬레이션 모바일 게임 '아이돌드림:걸즈'를 4일 구글 플레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폰 버전은 순차 서비스되며 내년 1월에는 해외로 수출될 예정이다.

'아이돌드림:걸즈'는 좋아하는 걸그룹 멤버들로 팀을 구성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도전한다는 이야기를 지닌다. 이용자는 자신이 선호하는 아이돌과 계약을 맺고, 유닛도 결성할 수 있다. 결성된 그룹은 보컬과 안무 연습, 콘서트, 사인회 미션을 거치며 성장해간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인기 걸그룹 멤버가 실사로 등장한다는 점이다. 현재까지 출시된 대부분의 아이돌 소재 게임들은 가상의 아이돌을 단순 육성하는 형태이거나 실제 아이돌이 아닌 아바타를 등장시키는 한계가 있었다.

앞서 진행된 '아이돌드림:걸즈' 사전 테스트에서 시범 운영 기간 내내 접속한 이용자가 전체 참여자의 70%를 넘어 신작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아이돌드림:걸즈'를 개발한 박준영 NHN엔터테인먼트 PD는 "새로운 걸그룹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지루할 틈 없는 도전과 경쟁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