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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소니' 페스 시계로 전자 업계 돌풍 일으키나…어릴절 추억 되살려줄 제품



'혁신의 소니'

누구나 어릴 적 한 번쯤은 볼펜으로 팔목에 시계를 그리고 놀았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이같은 추억을 되살려줄 제품이 등장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로 소니가 e잉크 기술을 적용해 내년 5월 이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인 '페스 시계'(FES Watch, 기능적전기자극 시계)다. e잉크를 활용해 야외에서도 시의성이 높고 초저전력이라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이 시계는 시간이 표시되는 부분 외에 벨트까지 e잉크 스크린을 활용해 원하는 이미지를 디스플레이 위에 투사하는 독특한 콘셉트를 갖추고 있다. 덕분에 평범한 흰색 시계줄부터 흡사 악어가죽 질감 같은 느낌을 e잉크로 표현할 수 있다. 전통적인 시계의 둥근 다이얼과 스트랩이지만 e잉크를 활용해 특별함을 더했다.

크기는 문자판의 경우 직경 40㎜이며 무게는 50.6g이다. 표면은 하드코팅 처리한 PET, 뒷면은 우레탄 고무 재질을 썼다. 전원은 버튼 전지를 이용하면 60일 이상 연속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소니가 시장 반응을 보고 바이럴 마케팅을 하기 위해 자사 이름이 아닌 패션 엔터테인먼트라(Fashion Entertainments)는 유령회사를 만들어 준비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글로벌 전자 제품 시장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는 소니가 내년 페스 시계로 전자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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