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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3분기 영업이익 2억원, 전분기대비 842% 상승



'프린세스 메이커' '열혈강호 온라인'으로 유명한 엠게임이 3분기 영업이익 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842% 상승한 수치다.

엠게임은 올 3분기 매출 60억1000만원, 영업이익 2억원, 당기순이익 20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5.9%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842%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엠게임 측은 "비용절감을 통해 영업이익을 올릴 수 있었으며 사옥을 일부 매각한 영업외수익으로 당기순이익 또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매출액 하락에 대해서는 "기존 온라인 게임들의 매출 감소"라고 이유를 밝혔다.

앞으로 엠게임은 국내 및 해외 모바일 게임 출시를 통해 신규 매출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날 출시한 '다크호스:더비 오너스 클럽'을 시작으로 '장화신은 고양이', '드래곤앤라피스'를 이번달 중 연쇄 출시할 예정이다.

해외 부문에서는 모바일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 출시와 함께 온라인 게임 '열혈강호2'의 중국 2차 CBT 및 정식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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