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다음 이용자는 검색창에 '네이버'를 가장 많이 입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카카오는 다음 검색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아 본 '2014 올해의 검색어'를 27일 발표했다. 검색어는 '사건' '신규' '최다' '인물' '방송' '영화' 등 6개 주제별 상위 10개 키워드로 집계됐다.

사건 부문 검색어 1위는 지난 4월 발생한 '세월호 침몰'이었다. 2위는 6·4 지방선거, 3위는 김연아 선수의 은퇴 경기가 펼쳐진 소치 동계올림픽이었다.

인물 검색어 1위는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이었다. 이어 추신수, 엑소, 전지현, 소녀시대가 차지했다.

이색 결과는 최다 검색어 부문에서 나타났는데 포털 다음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는 경쟁사 '네이버'였다.

기타 자세한 검색어 순위 결과는 다음카카오 2014 올해의 검색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