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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회장 장남 구광모 부장, 2년만에 상무 승진

구광모 LG 신임 상무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아들인 구광모(36) ㈜LG 시너지팀 부장이 27일 ㈜LG 임원 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오너가 4세인 광모 씨는 2006년 LG전자에 대리로 입사했고 미국 뉴저지 법인 근무를 거쳐 지난해 1월 국내로 들어와 창원공장에서 근무하다 지주사인 ㈜LG 시너지팀으로 옮겼다.

광모 씨의 임원 승진으로 LG그룹의 4세 승계 체제가 좀 더 다져진 것으로 해석된다.

구 신임 상무는 LG가 장손이자 ㈜LG의 4대 주주다. 부장 2년차인 그는 지난 인사에서도 깜짝 승진 물망에 올랐으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고 한해가 지나 임원 자리에 올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