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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경상수지 90억달러 흑자…32개월째 흑자

경상수지 흑자가 2년 8개월째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국제수지(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90억1000만달러 흑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의 74억1000만달러보다 16억달러 증가했다.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지난해 10월 111억1000만달러 이후 1년만의 최대이자 역대 4번째다. 이에 따라 올해 1∼10월 누적 흑자는 706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23억4000만달러 많다.

한은 측은 "올해 경상수지 흑자가 840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1986년 6월부터 3년2개월 동안 이어진 최장 흑자 기록도 뛰어넘을 가능성이 있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폭이 증가한 이유는 상품수지 흑자가 9월 75억1000만달러에서 지난달 86억6000만달러로 확대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상품수지상 수출입은 감소, 불황형 흑자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상품수지상 수출은 521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동월보다 8.2% 줄고 수입은 435억1000만달러로 7.5%나 감소했다.

서비스수지 적자는 전월 2억8000만달러에서 2억5000만달러로 소폭 축소됐다.

여행수지 적자폭이 1억7000만달러로 2012년 5월(1억6000만달러 적자) 이후 최소 규모로 줄고 지식재산권사용료가 1억4000만달러 흑자를 낸 데 따른 것이다. 지식재산권사용료 수지가 흑자를 낸 것은 2012년 1월(1000만달러 흑자)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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