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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완판녀' 공효진… 모자까지 완판 행렬



자타공인 패셔니스타 배우 공효진이 착용한 모자가 완판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모자 멀티숍 브랜드 햇츠온은 브랜드 뮤즈 공효진이 이번 시즌 화보에서 착용한 모자들이 공개된 순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공효진이 쓴 모자는 한겨울 보온과 스타일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컬러 비니부터 토끼털 트루퍼, 방울비니, 스냅백 등이다.

니트 비니의 경우에는 화보 공개 이후로 1차 물량 2만장이 전량 소진됐을 뿐 아니라 리오더 전 예약판매를 시작해 2차 주문제품의 80%가 이미 팔린 상태가. 특히 공효진이 직접 착용한 옐로 컬러는 판매 시작과 동시에 물량의 97%가 판매됐다.

리얼 토끼털을 사용한 트루퍼의 경우 7만원대의 '착한 가격'으로 전 물량의 70%가 팔려나갔다.

햇츠온의 마케팅팀 관계자는 "공효진의 파워가 대단하다"며 "주요 고객층인 10~20대는 물론 30~40대 직장 여성들과 남성들까지도 공효진 모자를 찾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