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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BGF리테일, 3분기 실적 개선… 목표가 2만원↑"-아이엠투자증권

아이엠투자증권은 21일 BGF리테일에 대해 3분기 실적 개선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2만원 올린 9만2000원으로 상향조치했다.

이달미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911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0% 늘었고 영업이익은 440억원으로 19.0% 증가했다"며 "영업익은 유통업체 중 유일하게 추정치를 4.4% 웃돌았다"고 말했다.

이달미 연구원은 "지난해까지 훼미리마트쪽에 지급하던 브랜드 수수료 19억원이 이번 3분기에는 축소됐고 자체 브랜드 상품의 매출 증가가 실적 개선의 주 요인"이라며 "3분기 매출 총이익률이 지난해보다 1.5%p 올라 24.0%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달미 연구원은 "편의점업은 계절성이 뚜렷해 날씨가 따뜻한 2·3분기가 성수기고 겨울인 1·4분기는 비수기지만 올해 4분기는 지난해보다 따뜻한 초겨울 날씨로 양호한 기존점 성장률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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