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2'가 베일을 하나씩 벗어냈다.

넥슨은 개발 중인 신작 '메이플스토리2'의 유저 쇼케이스를 지스타 현장에서 열고, 신규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과 최신 개발 버전 신규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현대적인 세계관을 배경으로 캐릭터들이 도시 곳곳을 활보하며 서로를 추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메이플스토리2 특유의 활기차고 유쾌한 분위기도 고스란히 담겼다.



넥슨은 내년 1월로 예정된 첫 번째 비공개 시범(CBT) 테스트를 위한 신규 콘텐츠도 다수 공개했다.

CBT에서는 전작을 통해 잘 알려진 '엘리니아'와 '페리온'을 포함한 총 32개의 신규 맵, '예티'와 '페페' 몬스터, '데블린' 등의 새로운 보스, 신규 직업군 3종, 다양한 미니 게임과 던전을 만나게 될 전망이다.

메이플스토리2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김진만 디렉터는 "메이플스토리2의 새로운 영상을 지스타 현장에서 많은 분들께 직접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지난 알파테스트에 이어 내년 1월에는 더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첫 번째 정식 비공개 테스트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