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세에 하루 만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4포인트(0.01%) 내린 1966.8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96억원, 1326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외국인은 1815억원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가 2% 넘게 올랐고 섬유의복, 음식료, 통신, 기계 등이 1% 안팎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화학, 철강금속, 운송장비, 건설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SK하이닉스와 한국전력이 각각 1.62%, 3.06% 오른 반면, 삼성SDS는1.37% 내렸다.

이에 전날 급등세를 타며 시총 4위에 뛰어올랐던 삼성SDS는 한국전력에 자리를 내주고 5위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4포인트(0.87%) 상승한 540.84에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30원 오른 1106.30원으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