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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김기범 전 대우증권 사장, 금투협 회장 출마 선언

김기범 전 KDB대우증권 사장이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18일 공식 선언했다. 이에 따라 금투협 회장 선거는 최소 5파전 이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전 사장은 "금융인으로서 '금융과 더불어 세상을 꿈꾸게 한다'는 비전을 전 금융투자업권의 지혜와 역량을 통합해 실현해 보고자 금투협회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전 사장은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생존과 발전을 위한 업계의 역량을 모으려면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최근까지 최고경영자(CEO)로 재직했기에 업계 상황을 잘 알고 있고 회원사가 협회에 바라는 바를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사장은 메리츠종금증권 대표이사, 대우증권 사장 등을 지냈다.

앞서 박종수 현 회장이 연임 포기 의사를 밝혔으며 앞서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들에 이어 이번에 김 전 사장의 출마 선언이 더해지면서 금투협회장 선거는 최소 5파전 이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금투협 회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표시했거나 검토 중으로 알려진 인물은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유정준 전 한양증권 사장 등이다.

금투협의 회원사는 증권, 자산운용, 선물 등을 합쳐 307곳이며 선거권을 가진 정회원은 167개사다.

금투협은 다음 달 중순 예정된 이사회에서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장 선출 절차를 결정한 뒤 다음달 하순쯤 공고를 낼 예정이다.

투표는 내년 1월 말쯤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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