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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애플 세계 최대 시장 중국서 모바일 결제 경쟁 본격화

삼성전자 애플 로고



삼성전자와 애플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모바일 결제 경쟁을 벌인다.

삼성전자에 이어 애플도 중국 최대 신용카드사인 유니온페이(은련카드)와 제휴를 통해 현지 모바일 결제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애플은 중국 앱 스토어에서 현지 유일 통합 카드사인 유니온페이 결제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중국 은행 연합의 유니온 페이는 중국 은행 거래 카드를 독점하고 있는 곳으로 약 45억 장의 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중국내 1억 명의 아이폰 사용자가 이 카드를 사용해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중국이 앱 다운로드 세계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애플 스토어의 유니온 페이 결제 지원으로 결제가 더욱 쉬워졌기 때문에 1위 자리에 오르는 것은 시간 문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애플이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을 놓고 본격적인 경쟁을 펼치게 됐다. 삼성전자는 애플보다 앞서 중국의 모바일 결제 시장에 진출했다. 삼성전자는 10월 중국 최대 카드사인 유니온페이와 손을 잡고 현지에 모바일 NFC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유니온페이는 중국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 점유율 80%가 넘는 업체로 유니온페이가 제조사와 제휴를 한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유니온페이의 모바일 NFC 결제 서비스는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갤럭시노트4뿐 아니라 갤럭시노트3·갤럭시S4 단말기 등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애플은 최근 중국 최대 쇼핑사이트 알리바바의 알리페이와 애플페이 지원 협상 소식까지 이어지면서 중국에서 온오프라인 결제 시스템 구축을 눈앞에 두고 있다.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은 알리바바의 알리페이가 전체 시장의 50%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알리페이의 총 결제액은 3조8729억위안(약 692조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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